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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 6명, '무소속 단일후보 내겠다'선언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03.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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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남해·하동군선거구가 통합되면서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로 여상규 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되자 사천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법적 대응을 하는 등 무소속 단일후보를 내세우겠다(사진)며 반발하고 나섰다.

통합 전 사천시 단일선거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강대형, 송영곤, 유홍재, 이상의, 이종찬, 정승재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2만 시민의 사천이 인구 5만의 하동군에 집권당 후보를 내줌으로써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며 "작은 지역 후보를 공천하면 필패한다는 전망을 뒤엎고 신속하게 공천관문을 닫아버린 정치적 저의가 무엇인 지 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계특위에 끌려나가는 ‘쇼’를 자행하는 등 치졸한 행보를 보인 여상규 후보의 연기력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온갖 방어수단을 강구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선거구획정을 조장한 여 후보의 비겁한 행동은 철저히 파헤쳐져야 하며 선거구를 지키지 못한 무능함에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 등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화합구도에 최대 걸림돌인 사천지역 특정후보가 공천을 받지못하자 즉각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은 사천시민들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그것도 모자라 사천시의원들에게 탈당을 종용하고 당원들에게 까지 탈당을 권유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며 이방호 예비후보를 직접 거론하며 비판했다.

또한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이라는 대명제 앞에 걸림돌로 작용될 야당후보나 당내 화합을 저해하는 핵심인물의 등원을 용납할 수 없다"며 "공천 재심청구는 물론 국회의원선거금지가처분신청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심청구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6명 중 한 명을 무소속 단일후보로 추대해 반드시 사천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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