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임춘호기자]경남도와 창원시가 추진 중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예정대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1일 기공식 이후 울트라로봇랜드㈜는 1단계 민간사업비 확보를 위한 PF(Project Financing) 대출약정(안)을 지난 3월 5일 이사회로부터 승인받아 미래에셋증권 및 삼성증권과 990억원 확보 대출약정이 체결되어 공사 착공준비에 어려움이 해소되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민간사업비 조달 대출약정서가 곧 제출되면 행정절차에 따라 공공부문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3월중으로 공공부문 공사를 발주하고 문화재 발굴조사, 토목부문 실시 설계 등이 완료됨으로써, 4월중 착공에는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착공 이후 앞으로 조치해야할 미보상 토지 및 진입로 보상, 국도5호선 조기착공, 하수처리 등의 업무도 무난히 처리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3월 하순경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와 박완수 창원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주제, 시설배치, 관람동선 등 실제 윤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파크 개념설계용역 결과를 보고 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개념설계는 로봇랜드의 주제(컨셉) 및 배치계획, 구역별 구성계획, 놀이기구 시설계획 등을 결정하는 것으로 일일 최대 22,000명,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고 6시간 이상 체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개념설계 후 기본설계, 디자인설계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1월부터는 테마파크 건설공사를 본격 착공할 것이다.
경남 창원시 구산면 구복ㆍ반동리 일원 126만㎡에 조성되는 로봇랜드는 로봇R&D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관 등 공공부문에 2,660억원, 테마파크, 호텔, 콘도 등 민간부문에 4,340억원 등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모두 7,00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2014년 개장될 예정이다.
창원시 이수환 해양개발사업소장은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단순한 테마파크 수준을 넘어 첨단로봇산업의 총집합체로 각종 로봇기술의 테스트 장이 되고, 로봇관련 기업에게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제공하는, 산업연계형 복합공간의 기반이 되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춘호 기자 8035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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