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29일,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관 이용회원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서 지원 프로그램 'RE-START' 사업을 시작했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 'RE-START' 사업은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기가 진행되며, 정신건강 교육을 통해 노년기에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서지원 및 회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회복의 의미를 알아보고 회복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강점 찾기,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하기, 회복 목표 설정하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여 자신의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정서 지원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집에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내 정신건강과 관련되는 수업을 들으니 재밌기도 하고 의미가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이번 'RE-START'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에 활기를 붙어넣고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다시 구성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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