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서 시범운영 기간 진행될 단체 전시 관람, 프로그램 및 강연 등을 접수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들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www.changwon.go.kr/k-democracy)를 통해 ▲단체 전시 관람 ▲프로그램 및 문화 행사 ▲전시물 ▲강연 등에 대한 소식을 확인하고,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일상 속 버려진 물품을 사용하여 만드는 업사이클링 ‘새로운 가치를 담다’(6월 21일) ▲독서를 통하여 민주적인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는 ‘책으로 배우는 작은 시민’(6월 14일)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민주화운동을 접목한 보드게임 형식인 ‘민주주의의 발견’, 서평 프로그램인 ‘오늘의 문장, 내일의 나에게’는 별도 예약 없이 전당에 방문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설계자의 특강인 ‘민주주의와 건축’(6월 10일) ▲민주주의의 역사적 인식 증진을 위한 시범운영 기념 ‘음악회’(6월 15일) ▲최태성 강사의 특강인 ‘대한민국의 발전과 창원 지역의 민주화 운동’(6월 28일)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건립된 만큼 시범운영 기간에 발생한 미비 사항을 보완하여 7월 정식 개관부터는 시민 아카데미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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