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ㆍ11총선의 친이계 공천 심사와 관련, "최소한 (공천)탈락자들에게는 조사 결과를 열람시켜주거나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시사코리아저널/김장민기자] 친이계 이재오 "4.11총선 공천 결과, 낙천자들에게 공개해야"
특히 이 의원은 "최근 낙천 당사자들에 대한 자료공개를 (당에)요구했는데 지금까지 당이 낙천자 그 누구에게도 자료를 보여줬다는 사례를 보지 못했다"며 "납득할 만한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시스템 공천'은 계파와 친소관계에 따른 공천, 당내 반대진영 제거를 위한 공천이 아닐 것"이라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낙천자도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 했는데 그 말은 그들(낙천자들)이 승복할 수 있을 때만 성립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민들은 당의 불공정하게 공천했다 할 경우, 4월 선거에 표로서 당에 되돌려 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당은 낙천자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해주고 앞으로 남은 공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이것이 당의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고 자료 공개를 재차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한 공천반납설에 대한 기자 질문을 받은 후 "저는 당을 사랑한다"고만 답하며 즉답을 피했다.
공천권을 반납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최종 입장은 공천작업이 다 나오고 난 뒤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과 (함께)탈당 논의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에는"없었다"고 답변했다.
김장민기자 knew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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