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장평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장평동 코아루아파트앞 산책로에 계절 화초(3,300본)를 식재하고 힐링 산책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초 식재는 주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제공할 수 있는 ‘자연속 힐링 공간’조성으로 추진했다. 

산책로를 따라 메리골드, 베고니아, 사피니아, 맨드라미 등 다채로운 화초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걷는 이들에게 계절의 생동감을 전하고 있다.

산책로를 찾은 한 주민은 “화사한 꽃길을 걸으며 마음까지 환해지는 느낌”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이번 조성된 꽃길은 단순한 조경이 아닌,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맞춤형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평동 산책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쉼표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산책, 어르신 건강걷기, 청소년 여가 공간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도 함께 열어두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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