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한 / 전 경상남도 교육위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장평동에 거주하는 정동한씨가 지난 14일 장평동향토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장평동향토장학회는 지역민 몇 분이 뜻을 모아 2017년 10월 발족한 지역 장학단체로서 그동안 장평동 관내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거제시 관내 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중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계속적인 장학 사업을 위해 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동한씨가 기부하게 된 것이다.  

정동한씨는 오랫동안 교직 생활을 했고 경상남도 교육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금은 대한노인회거제지회 장평동 분회장을 맡아 장평동 관내 경로당(13개소)을 관리하고 있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지역 경기도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1천만 원을 기부해 주신 정동한 장학회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기부금이 장평동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평동향토장학회 발족 당시(2017년)에도 정동한씨는 1천만 원을 기부 하면서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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