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발걸음···거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 마련
정기 공연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 도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거제시에 공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버스킹 프로그램 ‘오션하모니(Ocean Harmony)’의 첫 발을 내딛는다.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오션하모니는 거제 옥포동 소재 한화오션 오션플라자 뒤편 야외 수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버스킹 음악·문화 공연이다. 
오션하모니는 바다를 품은 한화오션의 야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명 오션하모니에는 음악적 요소인 하모니에 ‘오션과 지역의 하모니(화합)’라는 의미가 중의적으로 담겼다. 

공연은 5월부터 매월 넷째 또는 다섯째 주 토요일에 시행된다. 
공연은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펼쳐지며, 통기타 포크송, 어쿠스틱 밴드, 재즈공연 등 계절과 테마에 맞춘 컨셉의 공연이 다채롭게 울려 퍼진다.

5월 첫 공연은 31일(토) 오후 5시에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6시 30분부터 본 공연이 진행된다. 

31일 공연에는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과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나비가 참가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장에는 한화오션 포토월과 SNS 전송이 가능한 포토 키오스크, 랜덤 뽑기, 한화오션의 주요 생산품으로 구성된 디지털 타투가 마련된다. 
또한, 한화오션은 시민들을 위한 거제 특산품 및 거제사랑상품권을 선물로 준비했다. 

공연장은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기획을 넘어, 거제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한화오션은 오션하모니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상생모델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이번 오션하모니 공연이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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