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마을과 궁농마을의 꽃동산 조성도 완료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 위 그림같은 거가대교를 지나 처음으로 닿는 거제시 장목면은 가로수 전정과 바다 환경정비 등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마을 구석구석 정취가 가득한 장목면만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소공원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외포마을과 궁농마을의 꽃동산 조성이 완료됐고 하반기에 매동마을 등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농소해수욕장, 궁농오토캠핑장 등으로 진입하는 궁농로타리에 조성한 꽃동산은 소나무, 황금사철 등 나무와 메리골드, 국화 등 다채로운 꽃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준열 장목면장은 “대금산으로 이어지는 울창한 지맥과 청아한 바다가 어우러진 장목면은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우리면에는 매미성 같은 주요 관광지 외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꽃동산 구경도 하시며 숨겨진 비경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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