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는 계절별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 다리난간에 샤피니아를 식재할 예정이다.

센터는 △창원 지역은 창원천교 등 18개소 2,483m, △마산 지역은 삼호천변 등 6개소 1,952m, △진해 지역은 진해구민회관 등 3개소 537m 설치해 5월 초까지 다리난간 샤피니아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다리를 중심으로 샤피니아를 식재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다리난간에 설치하는 샤피니아는 여름철에도 화려하고 풍성한 꽃을 피워 시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다리난간을 따라 길게 꾸며진 꽃길은 도시 경관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시민 정서 함양과 삶의 질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샤피니아 꽃길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창원시를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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