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박동진 구청장은 22일 서항 제1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비상발전기 설치공사 착공 현장을 점검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박동진 구청장은 22일 서항 제1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비상발전기 설치공사 착공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정전이나 기기 고장 시에도 펌프장이 멈추지 않도록 비상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항 제1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태풍, 폭우 등의 재난 상황에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와 그 주변 지역의 하수와 우수를 처리하는 중요한 시설로, 배수 펌프장이 멈추면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마산합포구 박동진 구청장은 22일 서항 제1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비상발전기 설치공사 착공 현장을 점검했다.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산합포구는 이번 비상발전기 설치를 통해 정전 발생 시에도 펌프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펌프장이 정상 운영되면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도 저지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로써 서항지구의 재난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고, 침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비상발전기 설치가 서항지구의 배수 안정성과 재해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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