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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오박생' 편입생 2명 입학50대 박사ㆍ60대 전 교장선생님 등 입학…평생학습사회 선도모델 기대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2.02.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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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50세 이상으로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전액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는 ‘오박생(오십대 이상 전문가나 박사학위 소지자 편입생) 편입제도’를 통해 2명을 선발했다.

한국국제대의 신개념 편입학제도인 일명 ‘오박생’은 박사학위를 취득했거나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한 50세 이상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등록금 부담 없이 편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연령에 제한 없이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들로부터 수업의 질 평가와 학생들의 멘토 역할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걸쳐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한국국제대는 2012학년도 전기 편입생 모집에 ‘오박생 편입제도’를 시행해 10여명의 지원자가 가운데 최종 2명을 합격시켰다.

이번 오박생 편입제도로 입학한 편입생은 올해 68세로 약 40년간 고교에서 교편을 잡아오다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전 교장선생님과 대학 강단은 물론 산업체와 연구소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58세의 박사학위 소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명 모두 대학에서 강사를 하고 있거나 한 경험이 있어 일반 학생들에게 멘토역할은 물론 평가를 통해 객원교수로서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2명의 오박생 편입생은 각각 사회복지학과와 음악학과로 편입해 새로운 전공을 배우면서 평생학습의 궁극적 의미에 부합하는 대학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선발된 오박생에 대해 학생신분이지만 특정 전문 분야의 검증된 실력을 인정받는 경우에 교내 특강을 마련해 줄 뿐 아니라 객원교수로서의 예우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국제대 김영식 총장은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학문과 지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제도를 창안하게 됐다”면서 “합격한 두 분의 경력으로 봐서 우리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학업, 대학교육의 질 제고 등 많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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