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정영식) 성산(지회장 강경숙)·의창지회(지회장 강성희)지회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합동회의와 산업시찰을 진행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일 오후 6시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합동회의에는 류병현 전 창원지회장, 텐진지회 신원칠 지회장과 임원, 성산․의창지회 임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측의 교류 활성화와 협력 증진을 위해 △내빈소개 △환영 꽃다발과 선물 전달 △환영사 및 축사 △각 지회 임원진 소개와 성산·의창지회의 활동현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지난해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문화 교류,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3일 오전에는 범한메카텍 창원1공장에서의 산업 시찰을 포함해 현장 중심의 교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조업 현황과 안전 관리 방침 등을 확인했다.

범한메카텍 관계자는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성산지회 강경숙 지회장과 의창지회 강성희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러한 국제적 교류가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영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합동회의와 산업 시찰을 통해 양 지회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산·의창지회와 텐진지회는 상호 교류 증진과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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