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해 교육경비 1,553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매년 증가하는 교육수요 충당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올해 교육경비 외부재원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로부터 23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비롯해 18개 시.군으로부터 1,058억원, 민간단체로부터 260억원 등 총 1,553억원의 교육경비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육경비 지원금은 2008년 756억원, 2009년 862억원, 2010년 917억원, 그리고 2011년에는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후 1,058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원받은 교육경비는 도내 학교 교육환경시설 개선, 무상급식, 방과후학교 운영,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등 교육사업에 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올해에도 전년도 유치액 이상의 교육경비 유치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사업 협력 강화, 부동산교부세 균형재원 지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민간단체, 기업체, 동창회 등을 대상으로 부족한 교육경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도록 일선기관에 교육경비 유치 계획을 알리는 한편 교육경비 유치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예산복지과 이헌욱 과장은 “올해는 학력신장 지원, 유아 및 특수교육 지원 확대, 학교 신.이설, 학교교육 여건 개선 등 사업비 지출이 지속적이고 추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제한 뒤“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투자는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교육경비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사업 지원을 확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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