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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S패션 ‘NEON’ 컬러를 주목하라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02.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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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대동강을 녹인다는 우수(雨水)도 지나고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제법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이 때, 이미 발 빠른 패션피플들은 올 봄 최고의 트렌드와 'it아이템'을 찾는 데 매진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유행 트렌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을 반사시킬 만큼 강렬한 올 시즌 최고의 컬러 'NEON'이다.

네온 컬러는 작년에 이어 2012 S/S 컬렉션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는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스타일링 포인트에 네온 컬러인 오렌지, 옐로우, 그린 컬러를 이용해 로맨틱하고 경쾌한 룩을 선보였다.

이는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을 통해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작년 겨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고현정의 네온컬러 드레스부터 이연희, 소녀시대의 써니의 시선을 사로잡는 라임컬러의 원피스와 스커트도 신선한 매력을 뽐냈다. 브아걸의 가인은 패션에 그치지 않고 독특한 네온 아이 메이크업으로 트렌드 세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시카 알바, 아기네스 딘 등 내로라하는 해외 패셔니스타 역시 블랙 진, 데님 재킷 등을 기본으로 네온 포인트를 두어 발랄하고 화사한 봄 스타일을 완성하거나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네온 컬러를 매치함으로써 의외의 패셔너블함을 탄생시켰다.

이같은 네온 컬러의 유행은 세계 불황 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차단하고 싶은 심리뿐만 아니라 확실하고 합리적인 것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또한 한 가지만으로도 여러 가지 효과를 낼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하다.

쇼핑 욕구를 잠재우고 있을 지라도 이번 시즌엔 마음에 드는 네온 아이템 한 가지쯤 찜해 둔다면, 보는 것만으로도 한층 기분이 업되는 컬러로 톡톡 튀는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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