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20일 영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이용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사업을 시작했다.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경북 지역의 이야기를 각 회차별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으로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일 시작으로 5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인지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걱정이 조금 덜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매년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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