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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창원점 해고자 복직 위한 '삼보일배'통합진보 경남도당, "롯데의 부당해고는 노조 죽이기 위한 살인"
  • 정종민 기자
  • 승인 2012.02.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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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23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창원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백화점 해고 노동자 복직! 비정규직 고용승계'를 위한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병하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창원을 손석형 후보, 창원갑 문성현 후보, 진해 김희경 후보를 비롯해 통합진보당 시도의원, 롯데백화점 해고노동자들이 함께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10년을 일해 온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부당해고돼 하루아침에 내쫓겨 차가운 거리로 나와 철회 투쟁을 시작한 지 63일째가 됐다"면서 " ‘파리목숨’과 같은 비정규직의 현주소가 아닐 수 없다. 이명박 정권 아래 비정규직의 설움과 절망이 분노가 되어 더 거세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전국 유일 노조가 있는 창원점의 노동조합파괴에 혈안이 되어 열심히 일해 온 가족과도 같은 직원들을 집단 부당해고하는 ‘살인’을 서슴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발뺌하며, 최소한의 기업윤리도 사회적 책무도 저버리는 악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새로 선정된 위탁업체가 한국노총 소속이거나 비조합원에 한해 선별 고용한 것에서 드러났듯이 롯데백화점의 부당해고는 노조를 죽이기 위한 잔인한 ‘살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더 이상 억울한 해고노동자들의 절규를 무시하고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롯데백화점의 즉각적인 해고노동자 복직과 노동조합과의 성실한 교섭을 통한 고용승계 약속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노동탄압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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