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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올라 비올라의 'B to B' 공연독주악기로의 당당한 자리매김, 그 가능성을 연 '올라 비올라 사운드'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2.02.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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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이사장 김병국) 주최하는 무료 갤러리 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7시 중구 수하동 센터원 빌딩 2층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2012 KF Gallery Open Stage 2-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공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쌍방향 국제적 우호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쇼스타코비치, 알베니즈의 곡을 비올라 특유의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재즈 풍으로 재구성된 베토벤의 음악도 연주된다.

이번 무대는 특히, 비틀즈 곡이 ‘비올라’라는 악기를 만나 새롭게 탈바꿈할 음악적 변신이 기대된다.

올라 비올라 사운드는 1999년에 창단되어 창조적이고 개성 있는 연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비올라를 통한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프랑스 예술축제인 Nuits de Bicetre와 Moisde Moliere에 참가하여 한국 클래식의 높은 연주 수준을 유럽에 알렸다.

비올라 선율의 아름다움을 알리다

비올라는 흔히 반주 악기로 알려져 있다.
비올라가 반주악기로 유명한 이유는 그 음색이 바이올린처럼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첼로처럼 굵직한 저음으로 감성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반주를 넘어 독자적인 연주를 펼치는 악기로써, 중•저음이 매력적인 비올라의 음색이 주목 받고 있다.

1999년 창단된 올라 비올라 사운드는 창단 후 지금까지 일반 대중들에게 비올라라는 악기를 널리 알리면서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또한 그 활동을 국내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격년으로 해외 연주를 추진하여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관객들에게 비올라의 매력과 그 가능성을 선보여 왔다.

2007년부터는 비올리스트 오순화가 리더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기존 챔버 오케스트라의 형식을 벗어나 실내악 앙상블로의 대대적인 구조적 변화를 꾀하여 더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B to B 콘서트(Ola Viola Sound’s B to B(Bach to Beatles)에서는 공연명처럼 정통 클래식에서 팝송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시 한번 비올라의 가능성과 무궁무진한 매력을 선보인다.

* KF Gallery Open Stage란?

2011년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재단이 한국문화예술 전파를 위해 세계 각국에 파견했거나 지원했던 단체를 비롯해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한국과의 우정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국가의 공연단체를 초청, 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공연 장르를 선보여 왔다.

2012년에는 지난 2월2일 문화센터 개관 이래 최초로 기획한 화동정재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재단의 지원으로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던 국악단체 정가악회가 ‘전통을 만나다’ 공연을 선보였다.

△3월8일에는 올라 비올라 사운드의 B to B 콘서트 △5월에는 지속적으로 문화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는 독일의 피아노 신성 ‘캐롤라인 피셔 피아노 독주회’ △7월 미국의 하버드 대학 합창단 내한공연 △10월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칠레 연주자들의 내한 △11월 갤러리라는 공연 장소를 십분 활용해 미술과 음악이 만나는 ‘아르츠 콘서트’ 등의 풍성한 기획이 예정되어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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