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WBC복지TV (주)포항 방송 (오도석 대표이사)은 22일 오후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 홀에서 개국 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들어갔다.

▲ WBC복지TV (주)포항방송 오도석 대표이사

이날 WBC 복지TV 본사 최규옥사장, 도인태 영남방송 본부장, 박 승호 포항시장, 이 병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도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라며, 복지 없는 성장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의 눈과 발이 되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방송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본사 최규옥 사장은 “영남방송본부 포항방송의 개국은 부산, 대전, 인천 등의 지역 방송 본부와 함께 명실 공히 전국적인 채널을 갖춘 방송사로 우뚝 서게 되었다"며, "공익 채널 복지TV의 위상으로 새롭게 쓰여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 가정 가정과 같은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복지TV가 포항에서 개국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 복지 문화 창달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1부 행사 고구려 소리보존회 난타 공연

이날 식전 행사에는 고구려소리보존회의 흥겨운 난타공연과 다문화 센터에서 일본무용인 소란부시, 복지TV홍보 영상물 상영, 2부 행사에서는 평양 모란봉 예술단의 물동이춤, 늘 푸른 마음회 우리가락 민요, 마지막으로 인기가수 김용임 장미꽃 한 송이, 사랑의 밧줄과 강진의 땡 벌 등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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