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포항시 공무원들이 22일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저지와 ‘독도가 일본땅’ 이라는 망언을 규탄하기 위해 전직원이 ‘독도사랑 T셔츠’를 입고 ‘독도사랑운동’에 나섰다.

▲ 독도사랑 티셔츠 입는 날을 맞아 독도사랑 운동에 나선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 공무원들의 이같은 독도사랑은 지난 2005년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조례를 제정해 매년 22일 ‘다케시마 날’ 기념행사를 하고, 독도가 일본땅이라며 영유권 주장 망언을 계속 일삼아 온 데 있다.

이날 운동은 일본의 독도침탈획책에 맞서 독도사랑실천운동의 뜻깊은 일에 독도의 관문도시인 포항시의 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독도사랑과 독도수호의 하나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시관계자는 “공직자 전 직원이 ‘독도사랑 T셔츠’를 입고 독도사랑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전 시민 나아가 전 국민이 우리땅 독도에 관심을 갖고 독도수호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독도의 날(10.25일)’에 독도사랑 T셔츠를 입어 왔으며, 시민단체와 안보단체 등에서 수차례 걸쳐 일본의 독도망언 규탄, 역사교과서 등재 행위저지, 자민당의원 울릉도 방문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하여 울릉군의 인근 자치단체로서 그리고 관문도시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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