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고현동(동장 이정만)에서는 27일 거제시청 수산과 및 고현동주민센터 직원을 포함해 40여 명이 고현천 및 수월천 일대에 정어리 떼 폐사체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2월 17일부터 고현항 일대에 정어리 떼가 대규모로 유입돼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집단 폐사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에 거제시청과 고현동 주민센터는 즉시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3월 초까지 정어리 사체 수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업에 참여한 이정만 고현동장은 “정어리 떼 폐사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깨끗한 고현천, 수월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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