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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상남시장 상가가 창원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인 상남지구 부지조성사업과 관련해 상남상업지역 개발지구내 재래시장(5일장)의 지역주민 생계지원대책으로 1997년 2월 착공해 1999년 9월 30일 준공됐으나 2000년 6월 최초 분양을 시작한 이후 많은 점포가 비워 있었는데 12년여 만에 미분양 상가 매각을 모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IMF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및 상권형성의 둔화로 상가매수 수요가 위축되어 점포 분양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최근 창원시의 적극적인 매각 홍보와 재래시장 활성화 시책 추진 등에 힘입어 분양을 마무리 짓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초부터 매각되지 않은 점포에 대한 관리 실태조사 후,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 적극적인 분양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상인회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매각에 매진했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에서 창원시 및 유관기관과 재래시장과의 자매결연도 적극 추진했는데 상남시장상가의 경우에는 창원시와 KT창원지사를 비롯한 17개 기관과 자매결연을 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또 분양완료에는 최근 상남시장 간판정비사업(8억8000만원)과 주변 환경정비공사(2억6700만원)로 산뜻하게 분위기를 일신한 것도 한 몫을 차지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상남시장은 창원시의 적극적인 매각 노력과 재래시장 활성화 시책 추진 노력으로 현재 1일 내방객이 약 1만명 정도(상가관리소 의견)로 활성화 추세에 있으며 △생선.야채.건어물.가공식품류(1층) △숙녀복.신발.이불.악세서리류(2층) △한정식.횟집.어탕.돼지국밥 등 식당류(3층) 등으로 배치돼 먹거리와 상품들이 저렴하면서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직장인 등 젊은층에서도 애용하고 즐겨 찾아 인기 재래시장으로 정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현대화된 재래시장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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