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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이상의 예비후보, KAL T-50 수출 실패 입장 밝혀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0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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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4·11 일 총선에 나선 이상의(새누리당, 전 합참의장·사진) 예비후보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야심작인 T-50 이스라엘 수출 실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경남 사천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상의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 가는 KAI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이 이스라엘 수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발판으로 삼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랍에미레이트와 싱가폴에 이어 이스라엘에서 조차 이탈리아의 M-346에 고배를 마셨다"며 "도입비용과 유지관리 측면에서 이스라엘군은 M-346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선정 이유를 밝힌데 대해 과거 합참의장 시절 이 업무에 깊이 관여했던 필자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수출 실패 보도가 있을 때마다 '항공기 수출' 회의론과 '방산체제와 전략부재론'이 언급되며 급기야 ‘천문학적 개발예산을 들인 항공산업 실패론이 대두되어 국가방위산업의 주요 정책 조차 흔들어 놓아 일관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심기일전해서 실패를 거울삼아 실패원인을 면밀히 밝혀내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항공산업 실패론을 언급할 때가 아니고 항공산업의 기술력 집적을 위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지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 그는 " KAI의 민영화는 필요하나 현재로선 시기상조이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보다는 정책적 지원이 더욱 절실하고, 정부산하 전략적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상설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그는 "KAI는 국산 항공기와 토종 기술력으로 조종사 양성과 전투력을 갖게 만들었고 단순 영리기업 이상의 전략적 내재가치를 품고 있으며 세계 6번째 초음속 항공기 제조업체 일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지에 수출계약을 하는 등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미래"라며 "전합참의장의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이용해 사천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항공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근로자들이 마음 편히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제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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