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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북구 4,11 총선현장 이모저모각종 공약 내놓았지만, 시민반응 '냉담'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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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이용래기자]제19대 4,11총선 포항남,북구 예비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향해 각종 공약을 내놓고, 표심 잡기에 나섰지만 대다수의 시민들 반응은 냉담하다, 하지만 이들 후보들은 단 한사람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덕수 예비후보
외국어 고등학교와 국제학교 유치, 청사진을 제시

김덕수(58)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졸업 시즌을 맞아 관내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 학부모들과의 만남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외국어 고등학교와 국제학교 유치의 청사진을 제시” 했다.

▲ 김덕수 예비후보

현재 포항에는 “외국어 전문고등학교인 외고 가 없어 유능한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며, 외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비용적인 측면과 아이들 정서상 매우 힘든 생활에 도움이 되고 져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 후보는 “포항에도 유능한 선생님들을 모시고 현대적인 시설의 외국어 고등학교(공립)를 유치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고교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과 달리 인천송도와 제주도에는 국제학교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최첨단 시설의 해외 명문고교 분교설립이 진행되고 있는데 비해 포항 지역은 이에 대하여 논의조차 없음을 지적했다.

김 후보는 “해외명문 고등학교 포항유치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포항을 제2의 고향처럼 여기며 가족들이 포항으로 유입되어 경제적인 부가가치도 창출된다며 국제하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순견 예비후보
정부차원에서 교통장애인의 재활과 교통사고 예방

김순견(52)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8일 (사)한국교통장애인 포항시지부교통사고 피해자 상담센터를 방문했다.

▲ 김순견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대사회는 질병으로 인한 장애가 줄어드는 대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비율은 오히려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교통사고는 그 후유증으로 인해 심각한 장애를 갖게 하고 재활조차도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양상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차원에서 교통장애인의 재활과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법적 제도적 장치를 통하여 교통장애인의 양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재활치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교통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태 예비후보
“연일‧대송지역, 남구 주민위한 대규모 레저시설 건설 공약,

김형태(58)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연일과 대송 인접지역에 대규모 레저시설을 건설해 남구 주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형태 예비후보

김 후보는 “레저시설에는 운동과 휴식 뿐 아니라 육아‧보육시설을 비롯해 경로당과 여성전용 공간도 마련해 모든 계층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시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일과 대송은 포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의 하나라며, 이러한 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이 지역 주민들의 자존심을 살려 주는 한편, 접근성에 있어서도 시내 쪽의 남구 주민과 오천과 동해주민들에게도 가장 적합한 지역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북구에는 “주민편의시설이 많으나 남구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다고 지적한 뒤, 이미 용역을 줘 장소를 물색 중이며, 건설비용과 경비조달방법 등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 이상천 예비후보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각종 복지 향상 방안 마련

이상천(62·전 경북도의회 의장)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주말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단체를 비롯해 경로당을 잇따라 방문, 소외계층과 노인들을 위한 각종 복지 향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천 예비후보

이 후보는 18일 포항종합사회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소에서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소외계층들이 사람답게 잘 살 수 있고, 복지관 등 복지단체와 종사자들이 복지사업을 원활히 잘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로당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한 뒤 노인들이 편안히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경로당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하고 인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허대만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대구․경북 경제권의 관문 신공항건설, 독자적인 경제권 형성해야

허대만(45) 민주통합당 포항남, 울릉 예비후보가 “남부권 신공항이 무산되면 포항공항을 영일만항 인근에 이전해서라도 대구․경북 경제권의 관문 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 허대만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최근 새누리당은 남부권 신공항을 중앙당 차원의 총선공약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총선의 격전지로 부상한 부산지역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허 예비후보는 “부산중심의 광역경제권에 종속되지 않고 대구․경북지역이 독자적인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구는 행정․관리기능의 약화와 노동집약 산업의 퇴락으로 점차 쇠퇴하는 운명을 맞고 있으며, 경북은 신성장 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화물의 이동을 뒷받침하는 공항이나 항만이 반드시 필요하고, 공항이나 항만이 없으면 광역경제권도 형성될 수 없다는 것.

허대만 예비후보는 “신공항 백지화 당시 영남지역 민주당을 동원해 이번 총선에서 국책사업으로 재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라며 “남부권 신공항이 될 수 없다면 포항공항을 영일만항 인근에 이전해서라도 대구․경북 경제권의 관문공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이는 대구․경북 경제권의 사활을 걸고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신공항이 절박한 상황임에도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은 새누리당 중앙당에 대해 입도 벙긋하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예비후보들이 이 지역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태형 후보

포항영일신항만에 보세 장치 장, 설치제안

노태형(51)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친 서민을 위한 공약의 일환으로 “포항영일신항만에 보세 장치 장, 설치” 할 것을 제시했다.

▲ 노태형 예비후보

노 예비후보는“현재 일부 어종의 고갈로 인해 수산물의 경우 수십 년 전부터 수입을 통해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며, 일부 농산물의 경우는 수입량이 없으면 물가지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메기의 경우 대부분 물량이 부산으로 들어와 육상경로를 통해 포항에 보급되는 량만 무려 4만톤(컨테이너 2천Teu 분량)에 이른다고 말했다.

게다가 농산물의 경우 인천이나 평택, 부산에 도착해서 가락동 도매시장 등을 통해 각 지방으로 분배되는데 이에 소요되는 물류비만도 엄청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포항영일신항만에 보세장치장을 설치하면 상당부분의 농,수산물을 포항에서 수입처리 할 수 있고, 물류비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포항을 교역 항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영일신항만에서 얻어지는 직접적인 세수입과 전국으로의 배송을 통해 운송, 물류 및 유통업이 활성화 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휘 예비후보
강추위, 10시간 마라톤인사 “시민들 응원에 경쟁후보 격려”

이상휘(48) 새누리당 포항북 예비후보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포항 육거리에서 10시간 가량 쉬지 않고 허리굽혀” 인사한 사연이 알려졌다.

▲ 이상휘 예비후보

18일 오후 12시 30분쯤 이 예비후보가 육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21일 예비후보등록 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우현사거리와 육거리 등을 오가며 출근하는 시민들께 1시간 가량 인사를 드리고 있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유세활동 중 시민들을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선거철이 되어야만 얼굴을 볼 수 있는 정치인들에게 진정성을 엿보기 어렵다”는 것.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시민들에 의견에 통감하고 구태한 정치권 이미지를 벗기 위한 쇄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 본보기로 포항 시내의 중심지인 육거리에서 10시간동안 쉬지 않고 시민들께 인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이날은 전국 각 지역에 한파 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 예비후보 캠프관계자들이 만류했지만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강행한 것이라고 캠프 관계자가 전했다.

■이휴원 예비후보
금융투자 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 “본격 표밭갈이”나서

이휴원(60)새누리당 포항북 예비후보는 “금융투자 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 다가올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이휴원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3시 죽도동 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시민, 지인 등 1천 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IMF 때보다 더 어려운 경제위기에 빠진 포항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구원투수는 40년 동안 금융투자 전문가로 일한 자신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시대는 쇄신과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헤아릴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며 자신이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복지 문제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 없이는 풀어낼 수 없다. 산골 오지에서 태어나 고졸출신으로 신한금융투자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것은 노조위원장을 하면서 동료나 아래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해 늘 배려와 사랑으로 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투자유치의 달인답게 “투자자와 대출은행이 나타나지 않아 사업진척이 불투명한 영일만대교 건설을 비롯한 포항경제자유구역 개발, 영일만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 등 많은 돈이 들어가는 지역 숙원사업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투자자와 대출은행을 꼭 유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후보의 멘티로 축사에 나선 김영섭 씨는 “포스텍 재학시절 멘토쉽프로그램에서 신한금융투자사장님을 만난 후 인간적인 매력에 반해 신한금융투자에 입사하게 되었다”면서 “이 후보님은 항상 저에게 배려와 양보를 가르쳐주신 인생의 스승이다. 지금도 이 두 단어를 잊지 않고 있다”며 울먹였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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