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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7일 대잠동 UV컨벤션에서 열려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02.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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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포항동해로타리클럽(회장 장종운)에서는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의 협조를 받아 경제적인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5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실시했다.

합동결혼식은 7일 대잠동 UV컨벤션에서 열렸으며 다문화가정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신부(5명)가 축복 속에서 2월의 행복한 주인공이 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동해로타리클럽(회장 장종운)의 주관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결혼식 및 예식에 필요한 경비와 하객접대비, 왕복 항공료, 체제비, 현지교통비(친정보내주기 사업)등을 지원하고 다음날 친정집으로 신혼여행까지 보내줘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아울러 보다 더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부의 행복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친정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마친 응웬티참 씨(베트남, 기북면)는 “오늘 너무 행복하다”며 “한국 온 지 7년만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내일 베트남에 계신 친정 부모님께 보여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후원자원와 결연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아름다운 가정, 사랑의 고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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