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채한범 기자] 얼마 전 K씨(여,29)는 늦은 밤 홀로 귀가하다 아찔한 경험을 했다. 좁은 골목길을 들어서다 누군가에 인기척에 놀라 돌아보자 모자를 눌러 쓴 남자가 다가와 위협을 가했다는 것이다.
평소에 이런 범죄에 대해 워낙 많이 들어 준비를 해 두었던지라 얼마 전 구입해 두었던 전기 충격기를 핸드백에서 꺼내 범인의 목덜미를 향해 눌렀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계속 핸드백을 낚아채려 했다. 때마침 실랑이 하는 소리에 가족들이 나와 범인은 도주를 하였지만 그 때만 생각하면 끔찍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분명히 예전 아침 프로그램에서 리포터가 전기 충격기를 맞는 시늉을 하면서 기절하는 모습을 연출했던 걸 보고 기억해 두었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을 해 두었다.
어떤 절차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모양도 혐오감이 없는 귀여운 모양이었기에 구입 해 두었지만 실전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 실망을 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거리의 범죄나 폭행 등에 노출된다면 누구나 당황하게 되고 두려움에 앞서게 된다.
특히 여성에 경우라면 밤길을 홀로 다니는 것이 불안할 만큼 범죄가 늘고 있어 호신용품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 사용되어야할 호신용품이 실전에서 제 기능을 못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현재 호신용품에 시장 규모는 연간 1조원대로 추산하고 있으며 연일 이어지는 사건 사고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 20년 이상 호신용품 제조를 하고 있는 M사 관계자는 뉴스에서 사건만 터졌다하면 구매 문의 전화가 하루 종일 온다고 얘길 했다. 불황이라 더욱 범죄가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각각에 호신용품에 종류와 장. 단점을 알아보자.
■ 가스 분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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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가스총으로 불리 우는 제품이긴 하지만 가스총은 치안목적용으로 제조된 가스발사총을 가스총이라 하는게 맞는 표현이며 가스발사총은 사법권을 가진 일부 공무원에 한해 개인 소지허가가 난다. (일부 민간직업 중 특수경비 직업군에서도 사용을 하지만 개인소지허가는 나지 않으며 단체장 명의로 허가가 나며 근무지 안에서만 사용 가능)
▲가스탄
머스타드후뢰바(일명:겨자액)라는 성분에 알코올을 희석하여 만든 액체로 제조사별로 알코올에 희석 차이는 다르며 20분 내외에 인체 호흡기 작용해 눈물, 따가움, 메스꺼움 등에 증상이 동반단다.
종류는 크게 리볼버형 분사기와 피스톨형 분사기로 나뉜다.
▷리볼버형 분사기
실제 총기와 구분이 모호하며 가스발사총과 구분이 어렵고 분사기 자체의 정체성이 없다는 이유로 더 이상에 제조가 되지 않아 이미 제조한 제품만 판매 가능하다. (제고가 모두 판매되어도 A/S 및 탄에 구입은 가능)
장점은 5.6연발에 리볼버 권총형에 형태를 유지하여 겉으로 보이는 실총에 형태라 가스발사총이나 권총으로 오인하게끔 하여 상대제압 효과를 발휘한다.
화약식이며 총알 모양에 가스탄이라 신속한 탄에 교체나 조용한 가운데서 발사시 화약소리를 동반해 상대를 놀라게 하거나 주위에 알릴 수 있겠다.
단점은 가스발사총과는 다른 장약이 아닌 화약총에 들어가는 딱총 화약이라 소음이 크지 않다. 실탄 모양에 가스탄이라 약재에 양은 적은 편이다.
총구부분에 구격이 4mm로 제한되어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가스발사총과는 구분이 되는 경우가 많다.
☞ tip = 경찰용 가스발사총을 같이 생산하는 업체에 제품이 일반 분사기만 제조하는 곳 보다는 나은 편이다. 약재에 누출이 되는지 냄새를 맡아보고 꼭 시험발사 후 구입하기 바란다.
불발률이 높다면 실제 상황에서 도리어 상대에게 빌미를 주어 제압당하기 쉽겠다.
발사 후 매운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 제품을 구입하며 탄에 유효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이나 6개월이 최상에 조건이므로 탄에 제조 날자가 찍혀 있다면 도움이 되겠다.
▷피스톨형 분사기
장점은 한꺼번에 들어 있는 약재를 전량 소모하여 분사 가능하며 총소리 같은 화약소음이 없어 누구나 쉽게 사용 용이.
단점은 실제 피스톨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겉으로 보여지는 위압감은 리볼버형에 비해 적은 편이다. 특히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나누어서 약제 발사가 어려운 것은 물론, 나누어 발사시 공기가 유입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tip = 당연히 시험발사가 필수이며 약제에 누출이 되는지 냄새를 맡아보고 발사 후 독성이 심한지 확인하며 탄에 교체가 쉬운지 확인하자.겉만 화려한 제품들이 많다.
▷스프레이식 분사기(비 소지허가제품)
흔히 립스틱 모양으로 소지가 편하고 소지허가도 받지 않는 이 제품은 비 추천이다.
직접 맡아보면 재채기 몇 번 하면 아무 효과가 없다.
눈에 들어 간다면 조금에 효과는 보겠으나 압축가스가 없으므로 상대에 가까이 붙어야 하며 1m도 안되는 유효사거리라 적극적 비추천 모델이다.
■ 전자 충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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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품들은 모두 6만 볼트를 넘어설 수 없다. 몇 십만 볼트를 자랑하는 광고는 믿지마라.
장점은 휴대가 편하며 분사기처럼 가스탄을 총포사에 받아서 사용해야 하는게 아닌 건전지만 교체해 주면 된다.
스파크 터지는 소음만으로도 상당한 위압감이 된다. 상대가 가까이 접근한다거나 갑자기 뒤에서 끌어 안는다면 분사기는 사용이 어렵겠지만 충격기는 그 역활을 충분히 해내리라 생각한다.
단점은 상대와 가까이 붙어야 하기 때문에 특히 여성분들은 빼앗긴다면 도리어 역제압 당할 수 있다. 비오는 날처럼 습기가 많은 날은 오작동을 할 수 있다.
전류에 감각이 무딘 사람이나 그러한 신체부위별로 감각이 둔하다면 큰 효과는 보기 어렵겠다.
전자 충격기를 사용하다 사용자도 감전될 위험은, 타인에게 전도될 만큼에 전류에 전도량이 크지는 않으므로 극히 드물다.
전자 충격기를 사용하면 기절할 수도 있으나 극히 드물다. 건장한 남자가 몽둥이로 때리는 느낌이라고 한다.
공중파를 통해 방송된 전자충격기 제품들이 많다.
소지허가를 받지 않는다면 그만큼 효과가 원하는 만큼 미치지 못하거나 범죄에 이용이 되지 못하게 하는 규정이 없다는 것이된다. 1초에 한번 정도에 스파크가 터진다. 어렸을 적에 가지고 놀던 라이터에 들어가는 뽑기 장난감이라 보면 된다.
종류는 무척 다양하다.
일반적인 담배갑 안에 들어가는 크기부터 버튼을 누루면 삼단식으로 펼쳐지거나 싸이렌, 렌턴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으니 휴대, 보관성등을 고려하여 구매하기 바란다.
건전지는 국산이 출력이 약하여 외국 건전지를 꼭 구입해 사용 할 것.
■ 삼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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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길이에 따라 이단, 삼단, 사단봉 등이 있다.
재질에 따라 알루미늄, 스틸, 두랄루민, 탄소강 등으로 나뉜다.
장점 국내법상 소지허가를 받지 않고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호신용품 중 가장 효과적인 제품이며 무게에 따라 길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 다소 힘이 약한 분들도 본인에 맞게 구입해 사용한다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짧은 제품은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무리가 가질 않는다.
단점은 잘 못 휘두르거나 상대에게 뺏긴다면 도리어 역제압 당할 수 있으며 모든 호신용품은 정당방위에 맞게 사용을 하여야 하며 신체부위 중 다소 약한 머리나 급소 등에 사용시 치명상을 유발 할 수 있다.
유명회사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일부 제품들은 카피본이나 너무 저급에 재질이라 알루미늄 캔을 내리쳐도 삼단봉이 휘어버리는 제품들이 있으므로 충분히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 구입하길 바란다.
무게나 가격 길이..등은 무조건 비싸거나 무겁다고 좋은 건 아니다.
저렴한 제품 중에서도 상당히 고가에 제품에 속하는 재질로 된 제품들이 있다. 다소 제품에 마무리는 부족하나 사용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 소지허가 발급 절차
대부분 구입처에서 대행을 해준다.
필요한 서류는 운전면허증 사본 1통 . 증명사진 2장만 있으면 된다.
허나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은 신체검사서 2통이 필요하다. 1통은 병원에서 보관하며 1통은 경찰서 제출용이다.
신체검사 용지는 각 경찰서 민원실이나 총포사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시력, 정신장애. 색신 등을 파악한다. 전국 모든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검사하는 것은 아니므로 문의 후 방문하도록 하고 서류는 신체검사서와 사진 4장이 들어가며 대행이 아닐 경우 관할 주소지 경찰서에 제출하면 5일 이내에 소지 허가증이 발급된다.
며칠 전 전자 충격기를 구입한 J씨는 폭행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어 소지허가증을 찾으러 갈 여유가 되지 않아 우편 배송을 담당 경찰관에게 부탁하자 상당히 불친절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이버 경찰청에 글을 올리자 담당 경찰관이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를 했다고 말했다.
혹 소지허가증이 발급되었는데 경찰서로 찾아갈 여유가 되질 못 한다면 담당 경찰관에게 우편으로 배송을 원한다면 주소지로 보내 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호신용품은 위급시에만 사용하고 상대가 단순히 욕을 하다거나 멱살을 잡는다 해서 사용한다면 정당한 사유로 사용 되었는지에 대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명백한 현행범일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서로 단순한 다툼에서 비롯하여 사용한다면 과잉방어나 쌍방과실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모든 호신용품은 자신에게 해를 입히려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최소한에 방어 수단으로 사용하는게 맞음을 명심 해 두자.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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