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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철문 예비후보, 자전거 전국 종주노선 공약포항~경주~영천~대구를 잇는 자전거 도로 연결구상 제시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02.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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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김철문(58) 새누리당 포항 북 예비후보는 포항~경주~영천~대구를 잇는 자전거 도로 연결구상 청사진을 제시했다.

▲ 김철문 새누리당 포항북 총선 예비후보

자전거도로 연결 구상은 대구 경북을 가로지르는 금호강과, 동해안 포항에서 경주를 거처 서쪽으로 이어진 형산강 수계를 잇는 것이 핵심이다.

김 예비 후보는 “현재 경북 동해안 권에서는 포항시와 경주시를 지나는 형산강 주변과 도시 내 자전거도로망이 갖춰져 있고. 대구 경북에서는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을 따라 영천댐 방향으로 자전거도로가 연결. 금호강을 따라 올라가면 영천시 북안면방향으로 갈라진 지천인 북안 천 상류와 경주시 서면의 형산강 지천인 대천 상류와 자전거도로로 잇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이 계획이 구체화되면 현재 서울에서 낙동강으로 이어진 자전거 종주도로가 대구에서 갈라져 포항으로 이어지게 돼 4대강 자전거길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예비 후보는 "전 국토 부 토목 전문가로 “금호강의 지천인 북안천을 따라 경주방향으로 오면 북안면 고지리 북안천 상류지점과 경주시 서면 아화리, 대천(형산강 지천)과 근접하게 된다”며 “북안면 고지리 일반도로를 따라 경주시 서면 아화리의 대천 상류까지 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하천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한 후 일반도로를 정비해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면 금호강과 형산강의 자전거도로가 만나는 효과가 생긴다며. 설계에 따라 거리가 달라지나 하천 단절구간은 수km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 이 계획이 실현되면 동남해안권의 관광수용태세 확충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종주노선과 포항-경주권 연결

현재 낙동강은 안동에서 부산까지 자전거종주노선이 지나간다. 이 종주노선은 새재 길을 넘어 충주 한강으로 연결돼 팔당을 거쳐 서울로 연결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종주노선이 대구 금호강을 통해 갈라져 포항으로 이어지게 되면 서울에서 포항까지 새로운 종주노선이 생기는 효과가 된다.

■ 포항-경주권 관광벨트 활성화

관광벨트도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강~형산강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대구에서 신라 고도 경주를 거쳐 산업도시 포항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고대도시 경주와 산업도시 포항이 자전거를 중심으로 건강- 레저- 관광벨트로 묶이게 된다.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주의 관광객이 포항으로 와서 바다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중장거리로는 대구 경북에서 포항까지, 장거리는 서울에서도 포항까지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

■포항, 동해안 건강도시 허브 될 듯

낙동강~금호강~형산강~포항 자전거벨트는 북쪽으로 동해안 자전거도로와 이어지게 되고, 남쪽으로는 울산 부산으로 이어지게 된다. 울릉도행 항로가 있는 포항이 경북지역 자전거벨트 허브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4대강 자전거벨트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평탄한 강변을 중심으로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강원도지역은 태백산맥이 가로막혀, 강과 동해안이 근접 연결이 곤란하다. 전문가가 아니면 자전거여행이 곤란한 지형이 단점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지역은 낙동강과 금호강, 금호강 지천 등 하천이 잘 발달하고, 이 수계를 동쪽 형산강과 접속시키면 포항과 낙동강수계가 하나로 연결된다"면서 "세계적인 산업도시 포항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목적지로 거듭 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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