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는 2012년 도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뇌정밀 MRI(MRA)무료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뇌정밀 MRI(MRA 포함)검진은 많은 비용이 들어 쉽게 접할 수 없는 검사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촬영 기회를 제공해 뇌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비 절감과 사망률 감소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사람으로 1순위가 고혈압․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이며 2순위는 어지럼증, 기억력․집중력저하 등 증상이 있는 사람이 해당된다.

이러한 증상으로 치료중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소견서 1부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7일까지이다.

뇌정밀 검진은 경상남도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남도지부, 사천시가 함께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80명을 검진한 결과 39명에서 유소견이 나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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