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요예배시간에 중‧고‧대학생 73명에게 1억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따뜻이 격려했다.

조경래 목사는 이날 장학생을 대표한 송유나씨(한동대학생, 초등부 교사)씨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송유나씨(한동대학생, 초등부 교사)는 “9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지만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 지금까지 인도해 오셨다”며 “북한 등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학교를 세우는 비전을 품고 죽을 때까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목사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일꾼들이 많이 배출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성도들이 관심과 기도와 물질로 후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은 교인들의 헌금과 장학위원들의 특별기금으로 조성됐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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