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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363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정헌의 객원 지휘로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과 창원대학교 교수인 박정국의 협연으로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이날 초청한 객원 지휘자 정헌은 유럽 남서 독일에 위치한 여러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던 중 서울시립교향악단을 5회에 걸쳐 지휘를 맡으며, 그 계기로 귀국해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취임 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교향악축제, 대구국제현대음악제, 부산문화회관 아창제 등 많은 초청공연을 이끌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마술피리), 통영국제음악재단(피노키오의 모험)과 크로스오브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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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63회 정기연주회 객원 지휘자 정헌. |
협연으로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박정국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수석 졸업했으며, 독일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자브뤼켄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마쳤으며, 부산 MBC 콩쿠르 피아노 부분에서 우승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분 상위에 입상했다.
귀국 후 국내, 외 협연 등 다양한 연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현재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에 연주할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은 그의 작품 중에서도 독특하면서도 깊은 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악장인 아다지오는 음악학자들에게 '숭고한 아름다움의 최고조'로 칭송받으며, 단순한 칸타빌레를 넘어서는 장엄한 서정성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브루크너 음악의 중심 요소인 숭고함과 우주적 울림을 잘 보여준다.
또한 이 곡은 관객에게 익숙한 멜로디가 아닌, 성장하고 진화하는 음악적 주제를 통해 독특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초기에는 대중적으로 저평가됐으나 점차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의 교향곡 중 비교적 연주 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감상할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무료공연으로 인터넷예약은 11일 오전 10시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cwart)에서 오픈한다. (문의. 055-299-5832)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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