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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학교에서 열린 2011 동계 국제한국어교육자 연수과정에서 스승과 제자가 만나 추억을 나눴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ㆍ대려연ㆍ이위위ㆍ곽뢰씨 | ||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국제어학원(원장 최태옥)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한국국제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2 동계 국제한국어교육자 연수과정’에서 이 과정에 참여한 중국인 이용(李蓉. 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씨가 자신의 제자였던 대려연(代麗娟. 염성사범대학 교수) 곽뢰(郭雷. 태주사범고등전문대학 교수) 이위위(李瑋瑋. 위해직업학교 교수)씨를 우연히 연수기관인 한국국제대에서 만나게 된 것.
한국국제대는 중국 내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과 문법,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면서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이들은 서로 참가여부를 알지 못한 채 한국에서 반가운 재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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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학교에서 열린 2011 동계 국제한국어교육자 연수과정에서 스승과 제자가 만나 추억을 나눴다. 사진 왼쪽부터 곽뢰ㆍ이용ㆍ대려연ㆍ이위위씨 | ||
연대대학교에서 그녀는 대려연. 곽뢰. 이위위씨를 가르쳤으며, 이들 제자들도 스승의 가르침을 잘 이어받아 졸업 후 대학에서 스승과 같이 한국어학과 교수의 길을 걷고 있다.
“중국에서 제자들이 1년에 한 두 차례 안부 메일을 보내와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졌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만나게 될 줄을 꿈에도 몰랐어요. 한국어를 전공하면서 함께 같은 길을 가게 되어 제자 겸 동료들인 그들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연대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진학해 스승을 처음 만난 대려연씨는 “2001년도에 교수님을 처음 뵙고 ‘나도 저렇게 멋진 교수가 될 거야’하고 꿈을 가졌는데 결국 이루게 됐다”면서 “한국어 학습을 위해 꼼꼼하게 지도해 주신 스승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한국어 교수법 등 이론뿐만 아니라 비빔밥 및 불고기 조리를 위한 한식문화체험, 박물관 탐방, 태권도, 한지공예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하루 숙박을 하면서 손을 잡고 밤새 추억 보따리를 내 놓느라 다음날 일정이 조금 피곤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요. 이런 기회를 주신 대학측에 감사드려요.”
중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면 연수에서 배운 새로운 교수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이들은 중국내에서 한국어 전파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대는 올해 처음으로 중국 내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 26명을 대상으로 연수과정을 개설했으며, 오는 17일 오후 4시에 국제어학원 5층 강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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