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전남도, 섬 생활안정·편의 제공 94억 지원여객선 운임 76억 등 지난해보다 3억 늘어
  • 최균형 기자
  • 승인 2012.02.14 05:56
  • 댓글 0

[시사코리아저널/최균형 기자] 전라남도는 2012년도 ‘섬 주민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총 94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날로 어려움이 더해가는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육지 운임 단가보다 훨씬 높게 책정돼 과중한 교통비 부담을 안고 있는 섬 주민들의 여객선 운임지원을 위해 여수·신안 등 7개 시군의 여객선 운항노선에 지난해보다 2억원 늘어난 76억원을 배정했다.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섬 주민 생필품 물류비 지원’에도 도비 18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여수·완도·신안 등 8개 시군의 읍면 소재지에서 떨어진 165개 외딴 섬마을을 대상으로 LPG연료는 물론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쌀, 밀가루, 식음료 등 13개 품목의 생필품 물류비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건어물, 유제품, 장류 등을 포함한 20개 품목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물, 전기, 교통 등 모든 생활 여건이 열악한 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육지에 상응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섬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섬 지역 안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람 사는 섬 만들기 종합대책’을 수립, 섬 지역 방문객 전체에 대한 여객 운임 지원을 비롯해 생필품 물류비의 국비 지원과, 섬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의 유통 물류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 건의서를 제출한 데 이어 주관부처 방문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이같은 건의가 받아들여질 경우 다도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운임 및 생필품 물류비 지원으로 도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섬 지역 교류가 계속 활성화되고 있다.”며 “섬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정부 건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균형 기자  ckh7379@gmail.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균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