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전경.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안건 처리 및 도지사․교육감 새해인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인 제420회 임시회를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 후,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안건 처리와 도지사와 교육감의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42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경상남도의회 의원 청가 허가의 건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 안건을 처리했다.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주언(지역별 축제 통합운영에 관해) · 김재웅(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차량 운영 촉구) · 전기풍(공동주택관리 감사, 경남도와 시군간 역할 분담을 촉구하며) · 김태규(최초 삼도수군통제영에 대한 역사적 진실 왜곡 대응을 촉구하며) · 박남용(지역소멸위기 극복과 학교 살리기 위한 농어촌유학 정책 제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최학범 의장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게 명복을 빌면서 “민생을 살피고 보듬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올해 의정운영의 첫 장을 여는 회기인 만큼, 상정되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로 올 한해 경남 발전에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제420회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건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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