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 남자가 받고 싶은 선물과 여자가 주고 싶은 선물의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싱크싱크(친구찾기 무료어플)에서 남녀 솔로 423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받고(주고) 싶은 선물’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솔로남들은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직접 만든 초콜릿(20%), 2위로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19%)를 뽑았으며 향수가 18%로 3위를 차지해 실용성보다는 정성이 담긴 선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솔로남들이 가장 꺼려하는 선물로는 홍삼이나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이 뽑혔다.

한편 남자들의 받고 싶은 선물 2위를 차지한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는 여자가 주고 싶은 선물 꼴찌(4%)를 차지해 가장 많은 표 차이를 보였다.

설문 결과에 대해 싱크싱크 관계자는 “솔로남들은 정성이 들어간 선물을 더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며 “발렌타인데이에 고백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개념SNS 어플 “SyncSync”는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 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관심있는 Poll(설문) 참여 후 같은 답을 선택한 친구들과 네트워크를 할 수 있으며, 2월14일까지 솔로의 애환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셀프 초콜릿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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