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이상천(62·전 경북도의회 의장)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3·14일 이틀간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도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연료로 청정연료인 천연가스 보급, 화물물류비 지원, 울릉공항 및 울릉항 조기 건설, 섬 일주도로 조기 개통 등 각종 공약을 설명하는 민생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상천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총선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이번 울릉지역 주민들과 만남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릉도를 차량 매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가 예산 확보나 면세 혜택을 통해 공해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천연가스를 저렴하게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울릉주민들은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저렴한 값에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지만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데 드는 화물 운송료가 너무 비싸 지역 주민들이 고물가 시달리고 있는 만큼 울릉지역의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한 화물 운송료 지원 방안도 마련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어 울릉공항 조기 건설로 울릉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하늘 길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면서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북면 천부리 간 주민 숙원사업인 섬 일주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고,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과 도동항 연장사업도 적극 추진해 대형 여객선 운항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