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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겨울 철새도 을사년 새해 '비상'주민과 사진작가 등 수천 명 해맞이객 찾아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 기원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5.01.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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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201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아오자, 주남저수지에서 잠을 자던 재두루미가 백양들로 날아갔다. 

희귀한 대형 맹금류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가 이곳에서 치열한 결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주남저수지를 찾은 재두루미 개체 수는 점점 증가해 1,300마리에 달했으며, 희귀한 맹금류인 흰꼬리수리, 참수리, 검독수리 또한 이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201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아오자, 주남저수지에서 잠을 자던 재두루미가 백양들을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최종수 생태사진작가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여 결빙 기간이 짧고 먹이가 풍부하여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큰부리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쇠오리 등 다양한 수금류가 월동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형 맹금류뿐 아니라 황새, 회색기러기, 긴꼬리때까치 등 다양한 희귀조류들이 찾아와 전국에서 방문한 사진작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주남저수지는 해맞이 명소로도 유명해지며, 2025년 붉은 태양을 보기 위해 인근 주민과 사진작가 등 수천 명의 해맞이객이 찾아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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