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토리반(초등 2~3학년)과 가람반(초등 4~6학년) 청소년들의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여, 상장 및 수료증 전달식,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촌 아이 자신감 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 결과, 한자 수업에서 19명, ITQ 수업에서 6명, 코딩 수업에서 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들에게 특별상과 선물이 수여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가람반 청소년들이 드론 수업을 통해 배운 ‘드론 군무 쇼’를 선보여 토리반 청소년들과 강사님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이 외에도 토탈공예 수업에서 제작한 작품도 전시되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청소년은 “항상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끝난다니 아쉽지만, 다음 연도가 벌써 기대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많은 추억을 쌓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의 수료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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