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거짓정치를 뿌리뽑는 원년으로 선언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 상임대표 강지원)는 241명의 지역구 국회의원(245명중 4명 공석)의 선거공보 공약과 국회의원 공약이행 자체평가서를 상호 비교하여 평가할 수 있는 ‘18대 국회의원 공약 시민검증센터(www.1948manifesto.or.kr)'를 구축하고, 4월 11일까지 운영한다.
따라서 자기 지역의 국회의원 공약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 일일이 찾아가야 했던 국민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대 국회의원 공약 시민검증센터’에는 ▲유권자에게 직접 전달되었던 총선 선거공보 ▲국회의원 자체평가서가 동시에 공개되어 있어 선거공보 공약내용과 자체평가의 내용이 다르거나 유권자와의 약속실천 정보를 거짓으로 공개한 내용들을 유권자 참여를 통해 검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간 3차례의 공문과 3차례 이상의 유선전화를 통하여 선거공보에 실린 공약 이행 현황(완료. 정상추진. 일부추진. 보류. 폐기)과 그에 따른 사유에 대한 자료를 유권자에게 공개 할 것을 요청했고, 그 내용을 분석해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그것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선언한 바 있다.
따라서 공약이행 시민검증센터는 국회의원의 공약이행여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구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2차 검증이며, 선거 공보에 실렸던 총선공약에 대해 어떤 국회의원이 공약이행정보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지, 공약이행 자체정보에는 거짓이 없는지에 대한 의견을 국민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선거에서 유권자에게 약속한 공약의 성실이행은 정치인의 기본이라는 것과, 급변하는 지구촌 정세와 불확실성이 커지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현안은 무엇보다 '거짓정치'를 뿌리 뽑는 것임을 제안한다"며, "국민의 대표로서의 국회의원은 누구보다 국민과의 약속을 솔선해서 지켜야 하며,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대해 용기 있게 책임을 지고 책임회피성 발언과 사건을 호도하기 위한 말장난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니페스토본부 관계자는 "유권자의 적극적인 시민검증만이 지난 총선 공약 완료율이 35.16%에 불과하면서도 또다시 아무런 반성 없이 표를 얻기 위한 거짓말 경쟁을 하듯이 쪼가리 공약, 질러대기 공약을 남발하고 있는 정치구태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직도 공약이행 정보공개를 우물쭈물하며 거부하고 있거나, 선거 때 한 말 다르고 선거 후에 한 말 다른 오리발 정치인을 꼼꼼히 검증해 배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매니페스토 본부는 오는 15일 11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총선 매니페스토 사업계획과 10대 시민 아젠다 발표, 공천배제 명단을 공식 발표 등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매니페스토본부는 여야 공천과정에서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심사해 줄 것과 선거 40일전까지 정당공약을 발표할 것, 빠른 후보공천으로 더 이상 후보가 누구인지, 공약은 무엇인지도 모르고 선거에 나서는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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