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 석보면 최민경씨와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황찬영)는 12일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과 392만원을 전달했다.

최민경씨는 영양군 나눔리더 12호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반찬배달 봉사활동, 오지마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최민경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황찬영 사장은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고추유통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저소득 가정에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최민경님과 영양고추유통공사 황찬영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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