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지난 10일 둔덕면 옥동마을과 농막마을에서 2024년 거제시 찾아가는 문해교실 거제몽돌학당 수료식 및 동화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및 상장 수여, 동화책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었고, 18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거제몽돌학당 학습자와 문해교육사가 그동안 배움의 결실로 직접 제작한 첫 번째 동화책인 ‘세월에 지지 않고 몽돌학당에 갑니다’를 수료증과 함께 학습자에게 전달했다. 

농막마을 수료식 모습.

문해교육사 김민경은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와 진심에 공감하며 배우는 것이 더 많은 날들이었다"며 "거제몽돌학당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 옥미연 복지국장은 “배움에 대한 열망과 끈기가 거제몽돌학당의 수료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제몽돌학당 수료식 및 동화책 전달식은 이어서 오는 16일과 17일에 6개 마을(언양·옥산·대금·죽림·두모·용산)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막마을 수료식 모습.

옥동마을 수료식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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