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용래기자］포항시는 난방기구, 전기·가스시설 등의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달 25일부터 2월8일까지 15일간 전통시장, 판매시설, 극장·공연장, 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하여 화재발생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죽도시장을 비롯한 90여개의 다중이용시설물을 포항남·북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3개반 96명이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소화기, 가스차단기 등이 미설치된 것을 현지시정 하도록 조치했다.

또 시설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정기 및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포항시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생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시의 재난예방 의지를 보였다.

이용래 기자  bear8800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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