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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가 중국의 한국어 전공 교수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한국어 교수법과 전통문화체험 등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은 8일 오전 열린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 모습. | ||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중국의 한국어 전공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과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한국 알리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국제대 국제교류처(처장 최태옥)는 국제어학원 한국어학당과 함께 8일 오전 10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한국국제대 국제관 5층 국제어학원 강의실에서 중국에서 한국어학과를 개설한 20여개 대학 31명의 한국어학과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2012 동계 국제한국어교육자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수업료와 숙박비, 문화체험 등 일체 경비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어표현 지도법, 토픽 지도법, 한국어 교수법 이론, 한국어문법과 발음 지도법 등 관련 분야 전공 교수들의 한국어 교수법이 소개된다.
또한, 비빔밥과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문화체험, 박물관 탐방, 태권도와 전통염색, 한지공예 체험, 공장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중국인 한국어 교사들에게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은 중국 내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연수로서의 의미가 크며,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소속 교수 대부분이 한족이나 조선족 출신이라 한국어 표준 발음에 대한 교육과 최신 한국어 교수법 소개 등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제대 국제교류처 최태옥 처장은 “중국 내에서 일고 있는 한류열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수들을 대상으로 연수과정을 마련했다”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수들의 실력 배양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는 해마다 중국 내에서 ‘한글백일장’을 개최하면서 한글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중국 연변대학교를 비롯해 20여 개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매년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60여 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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