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4일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봉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수험생을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신체 활동을 하며 체력을 증진시키고, 싱잉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를 벗어난 공간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송갑순 센터장(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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