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은 오는 9일 오후 2시 중앙아트홀에서 안성기, 이미숙 주연의 ‘겨울나그네’를 시작으로 2012년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를 개최한다.

육거리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 문화사업팀 주최한 실버영화제『그 시절, 그 영화』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올해는 혹한기를 피한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목요일(오후 2시/1회 상영)마다 종전 유료입장에서 무료입장으로 계획을 변경, 개최하게 됐다.

실버영화제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옛 영화를 일반시민들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막이 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0년대 흥행한 국내영화를 상영하였던 작년과 달리 2012년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는 지나간 옛 추억의 영화는 물론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관람 및 상영작에 대한 정보는 포항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시립중앙아트홀 내 공연 안내지를 참고하고 054-270-4574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상영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며 주차장이 협소하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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