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28일 부산광역시 송도 일원에서 신규 및 민원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무원의 친절, 협업, 소통 역량을 강화하여 조직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힐링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보다 나은 친절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전 프로그램인 친절 강의로 문을 열었다. 

‘친절, 나를 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민원 응대 기법과 스트레스 관리 요령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들이 직무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팀별 소통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즐겁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동료 간의 협력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게임과 활동 속에서 참여자들은 친밀감을 쌓으며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워크숍 후반부에는 송도의 대표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체험과 암남공원 트레킹, 송도 용궁구름다리 탐방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현장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휴식을 선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친절과 소통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배운 점을 업무에 적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친절 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거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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