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천주교 마산교구 합천성당은 2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병우 신부와 사목협의회 최군석 회장, 정순옥·배길우 부회장, 손혜숙 사회복지분과장이 참석했다.

이병우 신부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병우 신부님과 신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취약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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