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는 지난 8일 춘양면 의양리 소재 춘양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좀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체크, 팝콘 간식, 사진촬영, 이동밥차, 이동세탁 등을 지원받았으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에서는 보장구 점검 및 수리, 천연샴푸 만들기, 정보화 교육(소방안전교육) 등을 제공했다.

평소 몸이 불편하거나, 바쁜 일상 때문에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지역에서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줘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만족감이 컸다.

신태섭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장은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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