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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울산 공업화센터 50주년 기념 번영탑 준공식에 참석해 제막 버튼을 누르고 있다. | ||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KTX울산역(울주군 언양읍 신화리) 광장에 ‘울산 공업화센터 50주년 기념 번영탑’을 설치해 울산광역시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광역시와 협력을 통해 설치된 울산 공업화센터 50주년 기념 번영탑의 작품명은 ‘회귀(回歸) 그리고 비상(飛上)’이다.
회귀(回歸) 그리고 비상(飛上)은 총사업비 30억원(경남은행 20억원, 울산광역시 10억원)이 투입돼 KTX울산역 광장 정면에 들어섰다.
외형은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고래 돌아오다 산업에서 생태로, 고래 나아가다 현재에서 미래로’라는 뜻을 담았다.
또 소재로 티타늄을 활용,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높이 11.1m·길이 34.5m·폭 12.3m·무게 18t)로 제작됐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울산광역시 주최로 열린 울산 공업화센터 50주년 기념 번영탑 준공식에는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최일학 상공회의소 회장·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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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박영빈(사진 왼쪽 첫번째) 은행장이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
준공식에서 박영빈 은행장은 울산공업화와 울산 공업화센터 50주년 기념 번영탑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 박맹우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지난 2009년 태화강에 설치 기증한 십리대밭교와 함께 울산광역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울산시의 파트너은행으로서 타 지자체와 기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빈 은행장은 “친환경생태공업도시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울산광역시 시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각종 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39년 전인 지난 1973년 성남동지점(울산 중구 소재) 개점을 시작으로 울산지역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울산지역에만 36개 영업점∙6개 출장소∙79개 자동화코너를 운영 중으로 울산지역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점포망을 구축하고 지역에 각종 금융편익을 제공해 왔다.
특히 울산의 지역 특성상 자동차∙조선∙기계∙화학 관련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을 배려해 각종 지원제도를 도입∙운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은행업계 최초로 관계형금융(Relationship Banking; 기업과의 오랜 거래 관계와 현장 탐방 등을 통해 획득한 비재무 정보를 토대로 하는 여신 관리)을 시현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관련 전문인력으로는 중소기업 전문심사역(CMO, Credit Marketing Officer)과 소호기업전문심사역(SMO, SOHO Marketing Officer)을 양성해 운용 중이다.
또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 보호 육성하기 위한 유망중소기업선정제도도 시행 중이다.
게다가 울산 공업화센터 50주년 기념 번영탑 기증에 앞서 지난 2009년에는 총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십리대밭교를 설치해 울산시에 기부 채납했다.
울산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과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 사이에 놓인 십리대밭교는 비대칭형의 아치형 특수교(전장 길이 120m, 폭 5~8m)로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해 울산의 미래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담고 있다.
경남은행은 오는 3월 초순경 울산 공업화센터 지정 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울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울산시민을 위한 연극(용띠 위에 개띠) 무료 관람행사’를 연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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