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경철)은 11일 6‧25참전유공자(경남도지부장 서금성)와 경남대학교 군사학과 학생 및 시민이 함께하는 ‘2024년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전후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대화의 장 마련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25참전유공자, 경남대학교 군사학과 학생, 시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적지 순례는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유엔전몰장병을 함께 추모했다.

조경철 지청장은 “참전유공자와 전후 세대들이 만나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호국보훈정신을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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