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 대학생봉사단 40여 명이 가을철 단감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고자 동읍 석산리 단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일손돕기는 봉사단원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한 후 단감 따기 및 선별작업, 포장, 농가 정리 등에 참여하여 단감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봉사단원은 “우리의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 대학생봉사단이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주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창원시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3월 82명의 창원시 관내 대학교 학생으로 모집 · 위촉했으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창원시 관내 축제 및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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